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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듀스 X 101' 엑스원(X1), 순위 조작 멤버 최소 3명 "결과 조만간 마무리 예정"…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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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뉴스데스크'가 '프로듀스X101' 조작 대상에 최소 3명이상의 멤버가 포함됐다고 밝혀 엑스원(X1) 활동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 멤버 중 순위 조작 정황이 포착된 참가자가 최소 3명이며 경찰은 이 멤버들의 소속사 3곳을 압수수색하고 직원들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같은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프듀X)'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 등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을 4차례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순위조작이 있었는지가 발단이고, 국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다"면서 "분석할 데이터가 많아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조만간 마무리해 설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의혹은 지난 7월 최종회 방영 직후 논란이 불거졌다. Mnet '프로듀스X101'은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최종 11명의 엑스원(X1) 멤버들이 결정됐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 이후 투표수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1위부터 2위까지의 득표차인 2만9978표가 3위와 4위, 6위와 7위, 10위와 11위 득표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4위인 송형준과 5위 조승연, 13위 금동현과 14위 황윤성의 표차이도 11만9911표라고 밝혀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7,494.442에 특정 숫자를 곱하면 각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와 유사한 값이 도출되는 일정한 패턴이 발견하기도 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 데뷔조로 선발된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했던 사실을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파장은 더해졌다. 

지난 1일 경찰이 압수수색한 소속사는 이한결과 남도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차준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강민희와 송형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총 3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작 의혹을 빚은 엑스원은 현재 지상파 방송을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며 앞으로의 방송활동 역시 불투명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작 의혹이 불거진 또다른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아이돌학교'로 탄생한 그룹인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 활동에도 제제를 가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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