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빅뱅(BIGBANG) 탑이 지드래곤(권지용)의 전역을 축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탑 인스타스토리에 올라온 또 다른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탑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가 담겨있다. 여성의 몸에 지드래곤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과 함께 권지용의 제대를 축하하는 문자가 눈길을 끈다.
탑의 "전역 축하한다!!"는 말에 지드래곤은 "군 생활 내내 나의 시간을 책임져줘서 고마워 형♥"이라고 답장을 보내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빅뱅 활동하겠네", "문자야 그렇다 쳐도 여자몸에 합성한 사진은 대체 왜 올렸대;;", "어떻게 보면 팬들의 니즈를 아주 정확히 파악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탑은 의무경찰로 군복무 중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모았다. 이에 그는 형사 기소돼 군대에서 직위해제된 이후인 같은 해 7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천원을 선고받았고, 보충역으로 전환됐다.
또한 과도한 병가 사용으로 문제를 빚기도 했다. 당시 탑 측은 공황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병가를 냈다고 주장했으며 용산구 역시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빅뱅 탑은 한 네티즌의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는 댓글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댓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