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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엄정화-이하늬-한예리에게 귀여운 고백 "사랑해요 언니들 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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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수영이 엄정화, 이하늬, 한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29일 오전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명이 찍힌 사진과 함께 " 내적흥분을 감춘 채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랑해요 언니들 #팬이에요 #엄정화 #이하늬 #한예리 #fangirlinginside"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블랙과 화이트의 상반된 의상을 매치해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 속 네 명의 개성이 두드러지면서도, 한데 어우러진 분위기가 멋진 시너지를 자아낸다. 특히 세 배우에게 팬이라고 사랑을 표현하는 수영의 글과 사진 속 수줍은 미소는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팬들은 "티나는데??ㅋㅋ", "우와 이 조합 뭐지!!", "수ㅠ영ㅠ언ㅠ니ㅠ최고야ㅠㅠ", "막내다 막내♥", "우리가 뚜영이를 볼 때 그런 느낌인데", "와 존멋들만 모아놓았다..세상에 이 구성 누가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배운 분이네. 그 중에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 얼굴에서 빛이 나는 데 아이 눈부셔" 등 수영의 귀여운 모습을 칭찬했다. 

앞서 네 사람의 소속사는 27일 한국 영화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소속 배우 11명의 단체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수영이 이날 올린 사진 또한 이때 찍은 화보 사진이다.

1990년생으로 올해 30살을 맞은 수영은 2002년 일본 듀오 그룹 'Route O' 멤버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소녀시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약 13년 동안 음악과 연기를 망라한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tvN '연애조작단;시라노', '제 3병원', MBC '내 생애 봄날', OCN '38 사기동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 매진한 이후 수영은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걸캅스'에서 양장미 역을 맡아 거친 입담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둔 OCN '본 대로 말하라'의 출연을 확정해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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