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컴백하며 멤버 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주지훈과 관련한 논란들이 연관검색어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이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활동을 재개하며 멤버 가인은 “팀의 공백이 길어진 건 저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전에는 말썽을 많이 부려서 전화를 하면 회사 직원들이 긴장하곤 했다. 나이들고 성숙해졌으니 이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활동에 임해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가인은 폐렴과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와 불면증 진단으로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런 와중에 전 남자친구 배우 주지훈의 지인 박 모씨에게 마약을 권유 받았다고 SNS에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같은 논란에 경찰은 같은해 6월 가인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 마약을 권유한 지인 박 모씨 역시 조사받았으나 마약과 관련한 별다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주지훈과 가인의 마약 논란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7월 3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한편 올해로 33세인 가인은 4년 만에 다시 한 번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앨범 ‘RE_vive’로 활동 재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