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엠버가 일정을 연기했던 컴백 활동의 재개를 알렸다.
29일 오전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 일정 지연에 대한 사과를 전하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엠버는 최근 개인적인 일로 일정에 지연과 혼란을 준 것에 사과드리며, 내년 초 투어 'X'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11월 첫 주 앨범 'X'의 새로운 싱글 'Other People'을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의 이해와 인내 그리고 격려의 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엠버의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은 그의 게시글에 "사랑해 엠버 힘내!", "걱정하지 말아요! 몸 잘 챙겨요", "빨리 만나고 싶어 노래 기대할게", "괜찮아 우린 네 팬이니까 이해할 수 있어", "엠버가 괜찮았으면 좋겠어요ㅠㅠ" 등의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앞서 2009년 에프엑스(f(x))로 데뷔한 엠버는 '라차타',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피노키오', '핫 썸머(Hot Summer)', '첫 사랑니' 등의 히트송을 내고 약 10년 동안 각종 음악 방송 및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월 1일 엠버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미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Steel Wool Entertainment)와 계약했다. 이후 지난 10년간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 앨범 'X'를 작업했다. 새로운 앨범 'X'는 엠버의 새로운 시작과 음악 인생 2막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엠버의 새 싱글 'Other People'은 앞서 15일 오후 9시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4일 함께 활동했던 故 설리를 떠나보낸 뒤 엠버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11월 첫 주 그의 새 싱글 'Other People'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