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오픈된 케빈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앤드 나우(Here & Now)'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예매 개시 약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돼 케빈오의 티켓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케빈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팬들은 1회 공연에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었다. 이번 매진 사태로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더해져, 현재 추가 공연 문의가 공연 제작사로 빗발치는 상황이다.
케빈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콘서트 'Here & Now'는 그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단독 콘서트다. 케빈오는 앞서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첫 데뷔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 '알아줘', '연인', 'How Do I', 'Remember' 등의 싱글 곡과 각종 드라마 OST를 발매했다.
특히 지난 7월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의 보컬이자 프런트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더 많은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신스팝에서 포크록,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그간 케빈오가 구축해온 음악적 세계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장한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케빈오는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의 콘셉트와 타이틀부터 세트리스트 구성, 포스터까지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케빈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Here & Now'는 11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