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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병수 “올해 나이 60”…이정민 “김재원 아나운서보다 형, 역대급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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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꿈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임병수가 출연했다. ‘80년대를 이끈 라틴팝의 영원한 오빠’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어렸을때 보던 그 모습 그대로다. 세월이 임병수씨만 비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임병수는 “올해 나이 60이다”라고 말했고,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재원 아나운서보다 형이라니 놀랍다. 역대급 동안이시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임병수는 “계속 한국에 있었다. tv에 안나오면 다른 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다른거 할 재주가 없어서 계속 노래를 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 “볼리비아에 계속 살다가 한국에 와서 가수활동을 시작했는데 아버지께서 제가 가수활동 하는 것을 많이 푸쉬해주셨다. 아버지께서 노래를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가수 임병수는 1984년 약속이란 곡으로 데뷔했다. 그해 mbc 신인상 수상하기도 했다. 

임병수는 “저는 10남매의 막내다. 큰형님과는 21살 차이가 난다. 아버지께 왜 이렇게 많이 낳았느냐고 여쭤보니 다 시원찮아서 그랬다고 했다. 저를 낳고는 만족스러워서 그만 낳았다고 하시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금혼식때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임병수는 “한명이 화장실 가있고 한명은 옷 만지고 있고 아주 어렵게 찍은 사진이다. 올리비아에서 살땐 한집에서 같이 살았었다. 잘못을 했을때 한대씩만 맞아도 9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병수는 “5살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갔다. 거기서 쭉 살다가 20대에 한국으로 왔는데 저는 낯선 곳에서 살다가 또 낯선 곳으로 온 느낌이었다. 수많은 나라 중에 볼리비아로 이민을 가게 된 이유는 이북 출신이신 아버지가 아이들은 많고 땅은 좁은 것 같아서 넓고 전쟁 없는 땅으로 가고 싶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가게 됐다. 우리가 한국에서 간 볼리비아 1호 가족이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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