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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모교 중앙대서 받은 상 인증…콘서트 준비 중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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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모교 중앙대학교에서 수상했다.

지난 28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하얀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송가인은 중앙대학교 개교 101주년을 맞이해 열린 중앙인의 날에서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받았다.

이를 본 팬들은 “최고” “축하드려요” “단독 콘서트도 기대 중입니다” “콘서트 못가도 중계 기다리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인 송가인은 2012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그는 중앙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다. 

올해 초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순위 1위인 미스트롯 진으로 당선됐다. ‘미스트롯’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송가인은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갔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근 행사비 및 출연료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7일 스포츠경향은 송가인이 지역 행사에서 약 2000만 원에서 약 3500만 원의 행사비를 받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그만큼 인기가 있으니 괜찮다” “너무 갑질 아닌가” 등 다양한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병역 논란을 딛고 컴백한 가수 MC몽의 새로운 앨범에 참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가인은 “다른 걸 떠나 음악으로만 봤다”라며 “대중들에게 국악을 알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송가인은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에 연달아 하차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현재 그는 단독 리사이틀 공연과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 2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예매 당일 전석 매진돼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콘서트를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MBC를 통해 11월 10일 콘서트 실황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11월 3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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