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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현정의 쎈터뷰’ 배우 김남길 “NGO ‘길스토리’ 시작 계기는…억대 사비 쓰며 운영”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0.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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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tvn ‘김현정의 쎈터뷰’는 첫방송으로 꾸며졌다. <김현정의 쎈터:뷰>는 독보적인 라디오 진행자 김현정 PD가 뜨거운 이슈의 중심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이슈 토크쇼로, 오늘 첫 방송에서는 문화예술 NGO를 운영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 화성 8차 사건의 중심 인물 윤씨, 젠더 이슈로 주목받은 소설 원작의 영화 '82년생 김지영'까지,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뜨거운 이슈들을 다뤘다.

김현정은 “생애 첫 티비 출연인데 무려 진행자로 하게 되었다. 굉장히 긴장이 된다. 생각해보니까 그렇다. 11년간 진행한 라디오나 티비도 본질은 같다. 본질은 소통이다. 저와 여러분과 100인의 프렌즈가 만들어가는 것 같다. 또 김준일 기자와 타일러 씨가 함께 해줄 것”이라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주간의 '원픽' 이슈로는 1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쎈터:뷰 프렌즈'가 꼽은 한 주간의 이슈 중 '원픽' 이슈를 선정, 김준일 뉴스픽 대표와 타일러 라쉬가 이슈의 현상과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하기 전부터 뜨거웠던 성별 간 평점 대결, 그리고 실제 영화 관람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만 명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예리한 시선과 따뜻한 공감력으로 주목받은 김현정 PD는 쏟아지는 자극적인 정보들 속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심'을 찾기 위해 매주 새로운 질문들을 던질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선택한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길', '82년생 김지영'이 던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질문, 재심을 준비 중인 윤씨가 걷고 있는 길까지, 다양한 이슈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 김현정 PD는 "지금 당신은 어떤 길을 걷고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tvn ‘김현정의 쎈터뷰’ 방송 캡처
tvn ‘김현정의 쎈터뷰’ 방송 캡처

또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성 사건의 8차 범인으로 복역한 윤씨를 만나 진행한 인터뷰 내용과 윤씨의 재심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어 최근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의 가치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몸소 실현하고 있는 김남길 '길스토리' 대표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김현정PD와 깊은 인터뷰를 나눴다. 김남길은 “김현정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뉴스쇼를 즐겨 듣는다. 그래서 누구 앞에서 떨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데 지금 무섭다. 가짜뉴스와 진실을 파악하려면 길잡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어쩌다보니까 하게 됐다. 원래는 종종 주변 지인들과 봉사활동을 했다. 그러다 필리핀에서 편지 한통이 았다. 쓰나미로 무너진 마을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단체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 길스토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길스토리'는 김남길 대표가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활동을 계기로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내년 5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길과 이야기를 찾아 알리는 길이야기 캠페인 '길을 읽어주는 남자'와 남해, 속초, 목포에서 전개한 '시골 버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뜻을 모아 활동 중이다.

tvn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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