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막창순대의 달인(보은군 ‘고바우XX’ 유춘경), 족발의 달인(춘천 ‘후평왕XX’ 유호종·차정순), 호떡의 달인-(목포 ‘못난이X’ 김남석·허진희), 이름표의 달인(서울 금천구 ‘금복XX’ 김금철)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떡의 달인이 소개됐다. 쌀쌀한 날씨가 되면 생각나는 국민 간식 호떡. 이 호떡 하나로 전국적으로 소문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목포의 한 분식집이다. 이곳은 길거리 작은 호떡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동안 2대 째 한결같은 정성과 맛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집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호떡을 만드는 달인은 바로 김남석 (男 / 44세 / 경력 14년) 달인과 허진희 (女 / 40세 / 경력 14년) 달인이다. 평범한 호떡에 뭐 그리 대단한 비법이 있을까 싶지만 이곳 호떡에는 달인만의 숨은 비법이 있다고 한다. 직접 만드는 반죽 안에 달인만의 특별한 재료를 넣어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호떡 소도 달인이 직접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물리지 않아 쫀득한 반죽과 함께 찰떡궁합을 이룬다. 이 호떡을 맛보기 위해 가게 오픈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 일은 늘 있는 일이라고 한다. 호떡의 달인 김남석, 허진희 씨가 운영하는 분식집 ‘못난이X’는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해 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