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첫방’ 정유민, 밤새 술먹고 아침 귀가에 경숙 쩔쩔 매고 선우재덕 심지호에게 “자네 탓이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이 밤새 술을 먹고 아침귀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첫방송’에서는 자유분방한 성격 상속녀 수지(정유민)은 밤새 술을 마시고 놀다가 지훈(심지호)의 아침이 되어서야 차를 타고 집으로 오게 됐다. 

수지(정유민)의 집에서는 어머니 윤경(경숙)은 아버지 병래(선우재덕)에게 들키지 않게 가정부 아주머니를 침대에 눕히고 수지인 척 연기를 하게 했다. 하지만 병래는 집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들어오는 수지를 보고 깜짝 놀랐고 결국 어머니 윤경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또 병래는 회사에 출근 한 후에 지훈(심지호)에게 “수지 버릇을 못고치는 것은 자네 탓이다. 여동생처럼 너무 오냐오냐한다”라고 말했고 지훈은 병래에게 죄송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지훈이 수지와 결혼을 해서 앞 날에 꽃길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