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이 컴백한 가운데, 나르샤의 결혼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황태경 씨랑 결혼한 나르샤는 스몰 웨딩을 선택한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독특한 점은 그가 부모님이나 친지, 지인 없이 남편과 단둘이 결혼식을 했다는 점이다. 나르샤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셜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웨딩을 올렸다고 한다.
현재 결혼한 지 약 3년이 되어가는 나르샤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은 술은 입에도 안 대는 사람”이라며 “(나는) 술을 엄청 좋아하는 애주가였는데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데 속얘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술로 풀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걱정을 해주는게 너무 부끄러웠다”라며 “술을 끊은 지 3년 됐다. 술보다 남편이 중요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나르샤는 본명 박효진으로, 지난 2006년 브아걸의 멤버로 데뷔했다. 브아걸은 28일 4년만에 앨범 ‘리바이브’를 발매하며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