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쇼’ 장성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함께 “나도 덩달아 어려지는 것 같다”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장성규가 ‘반반쇼’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8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장성규를 찾기 어려운 사진이다 #숨은성규찾기 요즘 아이돌 동생들을 매주 만나니 나도 덩달아 어려지는 것 같다 #반반쇼 #최병찬 #송유빈 특히 오늘은 할로윈 특집으로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것 같은 동생들과 함께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잠시 후 7시 그들의 매력을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반반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장성규는 나이답지 않은 앙증맞은 패션으로 엄지를 치켜세워 보인다. 아이돌 사이에서도 당당히 미소를 지은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 귀여워요 근데 어려지는건 착각일거얌~마!”, ”아이돌들 사이에서 아나운서찾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ㅎㅎㅎ”, ”딱 누가 아이돌인지 알겠네 가운데 안경쓴 잘생긴오빠가 아이돌이네~~^^”등의 반응으로 아이돌에 뒤지지 않는 장성규의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후 5년 9개월 만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기준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 MAGIC‘은 음반 발매 시작 일주일 동안 12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JTBC ‘아는형님’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알린 그는 구독자 31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워크맨’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고 JTBC ‘방구석1열’, JTBC2 ‘호구의 차트’, Mnet ‘퀸덤‘, MBC FM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26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지만 ‘패대기 시구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후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나 자신이 싫었다“며 긴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성규, 최병찬, 송유빈이 진행을 맡은 SBS MTV ‘반반쇼’는 지구상의 없던 아이돌 쇼로 온 가족 아이돌 프로그램이다. 장성규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함께 출연하는 SBS MTV ‘반반쇼’는 28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