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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고민시, 바람→구속→폭력…‘네버 엔딩 생고생’

  • 김아현 기자
  • 승인 2019.10.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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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가 네버 엔딩 생고생 캐릭터로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는 이현지(고민시)가 국제도시개발사업 입찰금 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아마추어 바둑기사로서의 정도를 잠시 내려놓고 내기 바둑판에 뛰어든 장면이 펼쳐졌다. 

일부러 져준 이현지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위원장 우선정(박선영)의 꼼수를 일갈해 확실히 일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현지가 요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의 딸이란 것을 알게 된 김여옥(장미희)은 제니장(김선아)에게 이현지의 처리를 요구해 긴장감을 높였다.

SBS ‘시크릿 부티크’
SBS ‘시크릿 부티크’

이와 관련 이현지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고난 3종 세트가 포착돼 파란만장한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심플한 데이트룩으로 멋을 낸 이현지가 창밖과 휴대전화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바람맞은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곧이어 서류를 들이미는 수사관들에게 양팔을 포섭당한 채 끌려가는 당혹스러운 검찰 출두 현장이 펼쳐졌다. 

여기에 결국 구치소에 갇힌 이현지가 미결수복을 입은 채 얼굴 한쪽에 멍 자국이 선명한 얼굴로 망연자실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애처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바람, 구속, 폭력까지 네버 엔딩 생고생을 예고한 이현지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현지의 고난 3종 세트는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됐다. 고민시는 촬영 전에는 미니 선풍기를 끌어안고 해맑은 미소를 날리는 비글미를 선보이다가도 촬영만 시작되면 진지 모드로 변신해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고민시는 ‘시크릿 부티크’ 속 짠내를 담당하는 이현지 역할을 맡아 끝나지 않는 애처로운 수난기를 생동감 있는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달하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철두철미한 고민시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고민시는 끝없는 시련에 맞선 이현지의 모습을 담담하고 실감나게 표현 중이다”며 “최고의 루키답게 때로는 긴장되게, 때로는 애처롭게, 때로는 상큼하게,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고민시는 본명으로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tvN ‘라이브’(2018),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2018)로 브라운 관을 통해 적지만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종영된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민시가 출연하는 SBS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성장한 제니장이 데오가 여제를 노리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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