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새소년 황소윤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황소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YoON! 내 여자들 내 남자들 올해 마지막 솔로 공연은 대만 Legacy 공연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소윤은 얼굴을 꽉 채우는 큰 안경과 진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크롭의 검은색 상의를 입고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소윤이 멋있어서 울고 싶다”, “흑흑 언니 넘 멋져요ㅠ 나도 언니 여자시켜죠요”, “인간 간지 인간 펜디...저런 말도 안 되는 엉덩이 같은 고글도 잘어울리다뇨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 황소윤은 올해 나이 23세이며 그룹 새소년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붕가붕가레코드, 매직스토베리사운드 소속의 새소년은 지난 2016년 결성돼 2017년 데뷔한 대한민국의 밴드다. 새소년은 황소윤, 유수, 박현진으로 구성돼 있다.
밴드명 새소년은 황소윤이 인사동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80년대 인기 소년지였던 새소년을 발견해 감명받아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인디밴드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새소년은 특히나 보컬 황소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중성적인 보컬과 능숙한 연주실력을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파도’, ‘긴 꿈’, ‘새소년’, ‘구르미’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황소윤이 중성적인 매력 때문에 레즈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황소윤은 솔로 1집 ‘So! YoON!’을 발매했으며 수민, 재키와이, 공중도둑, 샘김 등 다양한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