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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MC몽, 빅뱅 탑 저격? "약 따윈 안 하니까 딴 데 팔어"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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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MC몽(신동현)이 신곡 '인기'에서 빅뱅 탑(최승현)을 디스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MC몽(엠씨몽)은 병역 기피 논란 이후 9년 만에 앨범 'CHANNEL 8'을 발매하며 대중들 앞에 섰다.

싸늘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MC몽의 신곡은 공개와 동시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곡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박봄과 송가인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가인이 피러링한 2번 트랙 '인기' 가사가 탑을 디스한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논란이 된 노래인 '인기' 가사는 "Boom xhakalaka", "얌마 약 따윈 안 하니까 딴 데 팔어"이다. "Boom xhakalaka"는 빅뱅의 노래 'FANTASTIC BABY'에서 탑의 파트 가사이며 "얌마 약 따윈 안 하니까 딴 데 팔어"는 대마초 흡입으로 논란을 빚었던 탑을 저격한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MC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MC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MC몽의 탑 저격 논란은 과거 탑이 MC몽을 디스한 적이 있다고 알려지며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탑은 2010년 곡 'TURN IT UP'에서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세지다"라는 가사를 불렀고,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틀니에서 치아를 뽑는 탑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반격하듯 MC몽의 '인기' 뮤직비디오 역시 탑의 뮤직비디오 'TURN IT UP'과 유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화려한 의상을 뽐내던 MC몽은 돌연 탑과 백댄서들이 입었던 의상들과 비슷한 느낌의 검은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문제가 된 가사를 부른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어금니를 포함한 치아를 일부러 발치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아이디로 치아와 관련한 군면제 조건을 물어보는 글이 게재했던 것이 발견돼 의심을 가중시켰고, 결국 총 12개의 치아를 발치했던 그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불구속 입건됐다. 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을 응시한다는 이유로 병역 의무를 늦췄던 사실도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MC몽은 자신이 병역을 면제하기 위해 고의로 발치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여론은 싸늘했다. 그는 "생니를 뽑은 적 없으며 아픈 치아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어릴 적 집안 환경이 어려워서 치아 관리를 하기 힘들었다는 MC몽은 집안 사람들 대다수가 치아가 약하다고 밝히며 가족력을 주장했다. 이에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

빅뱅 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빅뱅 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시 '1박 2일' 및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며 자숙하는 듯 했으나 그동안 작곡가 이단옆차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번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반면,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됐고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그는 지난 7월 소집해제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병림픽" "도긴개긴" "누가 누굴 디스한는 건지"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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