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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술자리에서 감독 따귀 때린 화끈한 성격에 집안까지 눈길…아이유와 같은 33사이즈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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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박준금이 드라마 ‘두 번은 없다’로 돌아오며 그에 대한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2일부터 방송되는 MBC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 박준금이 출연한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담고 있다.

작품에서 갑질에 능한 부잣집 첫째 며느리로 등장하는 박준금은 드라마만큼이나 화려한 집안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금의 아버지는 철강, 군납 사업으로 돈을 벌고 강원도 춘천에서 유명한 헬스 및 사우나 회사의 사주였떤 것으로 알려져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박준금은 춘천 상가 건물과 압구정 아파트, 안산 대부도 땅 등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그는 당찬 성격으로도 연예계에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신인 때부터 자신에게 반말하는 감독에게 왜 반말하느냐고 따져묻거나 술자리에서 술을 따르라는 감독의 지시에도 굴하지 않고 따귀를 때려 6개월 방송 정지를 당한 사연이 공공연하게 알려졌다.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인 그는 1982년 드라마 ‘순애’로 데뷔해, 1994년 사업하던 전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박준금은 12차례의 시험관 시술에 실패하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주말부부 생활로 10년동안 혼자 살았다고 밝히며 결국 2005년 이혼했다.

한편 붐과 함께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아이유와 같은 33사이즈의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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