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조선로코 녹두전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되는 드라마다. 오는 11월 19일 종영 예정.
웹툰 ‘녹두전’ 원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메디다.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은 혹독한 운명도, 생을 걸었던 복수도 넘어서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모두를 발 아래 꿇리는 권력도, 세상을 쥐고 흔드는 재물도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나날이 주는 작은 행복임을 알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동윤(전녹두 역), 김소현(동동주 역), 강태오(차율무 역)가 주연을 맡았다.
’녹두전’ 대본을 쓰는 임예진 작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와 공동집필했다. 원작의 틀을 유지하지만 임 작가만의 스타일이 녹아 닮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세를 띄고 있는 ‘녹두전’은 종영까지의 시청률도 그 귀추가 주목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KBS2는 ‘녹두전’ 작품을 끝으로 월화드라마는 2020년 2월까지 휴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