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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신영, “다이어트 후 개인 소장용 누드 화보 찍고 싶다” 피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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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누드 화보에 대한 꿈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피오, 김신영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두 사람에게 "언니도 그렇고 피오도 그렇고 식탐 진짜 많았을 때 얼마나 먹어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두 명이서 대패 삼겹살 64인분"이라도 답했다. 밥은 얼마나 많이 먹어봤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밥은 일단 기본 3그릇, 그런데 이건 약간 종지 느낌이고 국그릇 느낌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김신영 누드 화보 /
김신영 누드 화보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 언니는 7공기 반, 국그릇으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게 먹었냐는 물음에 홍진영은 "언니는 그냥 먹는 걸 즐겼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살은 한번 빼면 다시 돌아가기 싫다. 나는 지금 살을 확 빼서 화보를 한번 찍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누드 화보를 찍고 싶다는 김신영에 피오는 "누드? 아니 왜 누드를? 다른 멋있는 화보도 많은데"라며 미묘한 눈빛을 지었다.

이에 김신영은 "내 개인 소장용으로 찍고 싶다. 혼자 간직할 거다"라며 "너 아까 그 눈빛 사과해'라고 피오에게 사과를 부탁했고, 피오는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김신영의 이야기에 홍진영은 자신과 같이 찍지 않겠냐고 묻자 김신영은 "싫다. 너는 SNS에 올릴 거 같아"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피오도 "스티커 이런 거 붙여서 올리겠지"라고 공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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