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데뷔 첫 단독콘서트를 앞둔 코요태 신지가 업텐션(UP10TION) 이진혁과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신지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맞다! 나 아이돌 후배님이랑 사진 찍었었어ㅋ 나한테 먼저 사진 찍어 달라고 했...참 살갑고 싹싹한 진혁이~ #업텐션 #이진혁 #코요태 #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이진혁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귀엽게 양 손으로 브이(V)를 그리는 신지와 방긋 웃으며 손가락 하트를 자랑하는 이진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이쁘게 잘 나왔네용♥”, “두 분 셀카각도 너무 이상적이에요♥”, “진혁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신지는 1998년 만 17세의 나이로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서 1집 ‘순정’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비몽’, ‘실연’, ‘불꽃’, ‘빙고’,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활동 2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데뷔 당시와 크게 차이가 없는 동안 외모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나진우, 차승민, 김구, 김영완, 정명훈 등이 남성 멤버로 코요태를 거쳐가는 와중에도 신지는 홀로 개근한 멤버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신지는 지난 5월 22일 ‘애쓰지말아요’를 발매했으며, 지난 8일에는 ‘느낌이 좋아’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서 목도리도마뱀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현재 ‘악플의 밤’을 진행 중이며, 빽가와 함께 ‘쫑가집 : 술애기 형제의 대환장 반주 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바 있다. 신지는 방송서 무대 공포증과 우울증을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 일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하늘과 김구라에 의해 무대에서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알려진 바 있다.
코요태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데뷔 20주년만에 첫 단독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개최한다. 이미 티켓오픈이 된 상황이며, 콘서트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서 진행된다.
이진혁은 최근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했으며, 11월 4일 첫 솔로 앨범 ‘S.O.L’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