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오이된장-고추장박이-고추장아찌, 박영란 요리연구가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오이된장, 고추장박이, 고추장아찌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박영란 요리연구가의 오이된장, 고추장박이와 고추장아찌’ 편으로 꾸며졌다.

전통발효음식연구원 원장인 박영란 요리연구가는 우송대 글로벌한식조리전공 교수다. 김치, 장아찌, 효소 등 저장음식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가정식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란 요리연구가는 오이된장, 고추장박이, 고추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오이된장-고추장박이 만드는 법>

▶ 재료 : 오이지(3.6kg), 다진 대파(약간), 다진 마늘(약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 고추장양념 : 고추장(2컵), 매실청(½컵), 조청(⅔컵), 소주(½컵), 굵은 고춧가루(½컵), 멸치액젓(2T)

▶ 된장양념 : 된장(2컵), 조청(1컵), 매실청(½컵)

먼저 오이지(3.6kg)는 채반에 펼쳐 3~5일 정도 말린다. 크기가 클 경우 일주일 정도 말려준다.

고추장(2컵), 매실청(½컵), 조청(⅔컵), 소주(½컵), 굵은 고춧가루(½컵), 멸치액젓(2T)을 섞어 고추장양념을 만든다.

말린 오이지에 단맛을 더해주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짠 성분이 빠져나와 간이 알맞아진다.

된장(2컵), 조청(1컵), 매실청(½컵)을 섞어 된장양념을 만든다. 고추장양념에 오이지를 넣어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담아 한 달 정도 숙성시킨다.

된장양념에 오이지를 넣어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담아 한 달 정도 숙성시킨다. 오이지는 양념에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 한 달 정도 숙성시켜준다.

오이 고추장박이는 양념을 훑어 얇게 썬 뒤 면포로 물기를 짠다. 다진 대파(약간), 다진 마늘(약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를 넣고 무친다.

오이 고추장박이는 그릇에 담는다. 오이 된장, 고추장박이는 통째로 그릇에 담는다.

<고추장아찌 만드는 법>

▶ 재료 : 고추(500g), 소금물(5컵), 대파(120g)

▶ 양념 : 굵은 고춧가루(⅓컵), 갈치속젓(½컵), 다진 마늘(⅓컵), 황태 다시마 찹쌀풀(⅔컵), 매실청(¼컵), 검은깨(약간)

먼저 고추(500g)는 꼭지를 자른다. 고추장아찌는 여름 고추로 만들면 껍질만 남으므로 가을 고추로 담그는 게 좋다.

밀폐용기에 고추를 넣고 소금물(5컵)을 부은 뒤 대파(120g)로 덮어 3주 정도 삭힌다. 고추를 삭힐 때 고추 위에 대파를 덮어주면 대파의 향이 배 풍미가 좋아진다.

굵은 고춧가루(⅓컵), 갈치속젓(½컵), 다진 마늘(⅓컵), 황태 다시마 찹쌀풀(⅔컵), 매실청(¼컵), 검은깨(약간)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고추, 쪽파를 넣어 버무린다. 20일 정도 숙성시킨 뒤 그릇에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