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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혼전임신 후 남편 문희준 바로 결혼하자 이야기에 안심됐다”…놀라움 자아낸 나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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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선후배 가수 부부 문희준, 소율의 결혼 전 러브스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를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하게 된 문희준, 소율 부부는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과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의 첫 만남은 방송국 화장실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희준은 “방송국에서 리허설 할 때 눈에 띄었다”라며 소율에게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소율-문희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율-문희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예능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2016년 4월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 올해 29세인 소율은 13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문희준과 2010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소율은 남편 문희준에 대해 “호두과자를 한 달 동안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바빠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남편한테 호두과자를 먹고 싶다고 했더니 바로 사주더라. 그때 결혼을 겸심했다” 이야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혼전임신에 대해 문희준은 “이야기를 들었을 땐 놀랐다. 그렇지만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율은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결혼하자고 이야기해줘서 너무 안심되고 고마웠다”며 심경을 전했다.

소율은 결혼 전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로 활동하던 걸그룹 출신이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문희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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