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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조조 챔피언십 우승하며 역대 최다승 82승 타이 기록…임성재-로리 맥길로이 공동 3위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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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인 82승째를 수확했다.

타이거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서 속개된 조조 챔피언십 4라운드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우즈는 2위 마쓰야마 히데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서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과 더불어 통산 82승을 기록하게 됐다.

타이거 우즈 /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 연합뉴스

이는 과거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이다.

1996년 10월 라스베가스 인비테이셔널서 PGA투어 첫 승을 따낸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까지 총 359개 대회서 82승을 거뒀다.

컷 통과만 326회며, 톱10 진입이 198회, 준우승이 31회다. 총 82승 중 메이저 우승 기록은 15회다.

2009년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하게 된 타이거 우즈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2012년이 되어서야 스캔들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부진했던 그는 2014년에는 허리 수술로 선수생명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급기야 2017년에는 약물 중독으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시련을 겪었으나, 지난 4월 마스터스 우승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한국인 선수인 임성재는 로리 맥길로이와 함께 13언더파 공동 3위, 안병훈은 10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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