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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혜원과 만남과 박력있는 프러포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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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혜원이 안정환이 감동적인 프러포즈의 순간을 고백했다.

이혜원은 “남편(안정환)이 ‘나 믿지? 시집 와’라고 카리스마 있는 멘트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이어 “제가 나이가 어려서 결혼할 마음이 없는 것 같아 보였고, 팀 소속 때문에 이탈리아에 가긴 가야하는데 저를 데려가고 싶어서 오빠가 좀 급했다고 하더라”며 밝히기도.

이들의 첫 만남은 협찬사 광고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방송을 통해 앞서 밝혀진 바 있다. 함께 광고 촬영 차 만나게 된 이들은 안정환이 화장실에 가는 이혜원을 따라 나서 번호를 물어본 일화 역시 유명하다.

또한 평소에도 아내 사랑으로 유명한 안정환은 연애 시절 이혜원과 데이트를 위해 훈련을 빠지고 벌금 천 만원을 낸 사실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하기도.

2013년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호텔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에 오른 바 있는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현재까지도 누리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해로 나이 41세인 이혜원은 22세의 나이에 3살 연상의 남편 안정환을 만나 200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 군이 있으며, 자녀 역시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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