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박준금이 엄마 역할을 맡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비글미 넘치는 박준금과 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박준금이 현빈, 이민호, 최진혁, 주지훈 등 많은 톱스타 남자 배우의 엄마 역할을 맡으며 톱스타 보증 엄마로 불리게 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MC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이 누구냐”고 묻자 박준금은 “이민호는 가까이에서 봐도 잘생기고 멀리서 봐도 잘생겼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주지훈은 위트가 있다. 매력 있다”며 첫 만남에서 주지훈의 센스 있는 말 한마디에 웃음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MC들은 “이휘향, 박정수와 함께 3대 시어머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준금에게 하지원, 이민정, 조여정 등 많은 여배우들이 고초를 겪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금은 “물세례, 돈 봉투 투척은 워낙 자주 하는 거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SBS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그대 웃어요’의 이민정 등과 함께한 장면이 공개됐다. 박준금은 이민정의 눈물과 콧물을 쏙 뺀 따귀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따귀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박준금은 드라마 SBS ‘그대 웃어요’(2009~2010) 이규한, ‘시크릿 가든’(2010~2011) 현빈, ‘상속자들’(2013)‘ 이민호의 엄마 역을 맡아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이후 tvN ‘응급남녀’(2014), SBS ‘가면’(2015) 속 최진혁과 주지훈의 엄마 역을 맡으며 톱스타의 엄마 역할로 활약해 대한민국 시어머니 3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준금의 넘치는 비하인드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