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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촬영 현장서 나이 잊은 코믹한 모습…‘쌍갑포차’ 출연 확정한 그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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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8일 오전 8시 51분부터 MBC드라마넷서 ‘그녀는 예뻤다’가 재방송되는 가운데, 황정음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촬영현장서 커다란 손풍기를 들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체크무늬 재킷과 청바지에 미스매치한 핑크색 털슬리퍼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새 드라마 촬영인가요??”, “정음누나 너무 예뻐요ㅠㅠ”, “누나 미모 여전하시네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황정음은 2001년 17살의 나이에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연기자로 전업해 활동했으나, 연기력 논란 등으로 인해 한동안 활동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중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이후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끝없는 사랑’,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의 드라마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훈남정음’에 출연한 후로는 작품활동이 없었으나, 현재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 육성재와 함께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과거 SG워너비의 김용준과 공개열애를 했으며, 이 덕분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2015년에 결별했다.

그 후 전직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 끝에 2016년 2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2015년 방영된 MBC 드라마로, 황정음과 박서준, 최시원, 이일화 등이 출연했다. 최고 시청률이 18%에 달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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