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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임지은♥고명환, 국수집 대박 부부의 일상 "치열하게 주일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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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고명환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고명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열하게 주일 맞이하기.오전에 책 한 권 읽어 버리기.요즘 배달에 관심이 많다.배달음식이 과포화 상태라고 누군가 말렸다.모두 다 유튜브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한다.준비하면 이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명환은 책을 든 채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있다. 치열하게 사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투브 바로 구독할꺼예요", "보고만 있어도 치열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명환 SNS
고명환 SNS

지난 25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여사친을 만나러 가는 고명환을 갑작스레 따라나선 임지은이 차원이 다른 쿨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임지은은 남편 고명환이 여사친을 잘 챙기는 모습을 너그러이 이해해줘서 ‘국민 보살’이랑 호칭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고명환은 아내에게 당당하게 ‘여사친’과 약속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살짝 열이 받은 임지은은 “오늘, 나도 껴도 돼?”라고 응수한다.

결국 두 사람은 여사친과의 만남에 함께 나가고, 이들 앞에 배우 이소연과 백보람이 차례로 나타난다. 

이소연과 백보람은 고명환을 “형부”라고 살갑게 부르면서 최근 있었던 노래방 회동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한다. 

이를 몰랐던 임지은은 순간 당황하다가,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우리 남편, 잘 좀 챙겨줘. 노래방에서 졸다가 에어컨 바람 맞아서 냉방병 걸리지 않게”라고 부탁했다.

임지은은 “(여사친에 대해서는 이미) 질투를 넘어섰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그런지 서로 많이 이해하는 편”이라고 덤덤히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지은을 분노케 한 여사친의 존재가 있는데. 이에 대해 임지은은 “발끈하다 못해 남편 앞에서 울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1972년 생인 고명환은 올해 나이 48세로 지난 2014년 1살 연하인 배우 임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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