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펭수를 대하는 김구라의 태도가 재조명 받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리텔 나간 펭수한테 무례한 김구라’ 제목으로 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펭수가 맵다는데 (김구라가) ‘뭐가 맵냐. 청경채인데’인데 라고 말했다”며 “사실 영상에서 안 보이지만 (펭수) 입에 넣으려고 해서 펭수가 거절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성자는 “펭수 세계관 지키려고 도티나 양희은, 서경석 등 웬만한 진행자들은 (본체) 얘기 안 하려고 펭수=펭귄으로 받아 들인다”며 “그런데 김구라는 영상 10초쯤에 ‘펭수 입이 벌어져만 있지 (음식이) 안 들어가네’ 이런다. 너무 무례하다”고 발끈했다.
더불어 “그러고선 25초쯤에 또 ‘입이 벌려만 있지 안 들어간다’ 강조한다. 누가 모르냐. 마지막에 펭수도 화난 것 같다”며 펭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김구라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 예고편 말미에는 ‘대세 펭귄’ 펭수가 등장했다. ‘마리텔V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의 주인공으로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