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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이용-진성-김용임-이응광♡이주영-김나희…명불허전 가을음악회 특집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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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가을음악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성악가 이응광, 이주영의 무대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아침부터 촉촉히 녹여주는 것 같다. 정말 가을느낌이 넘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성악가 부부 이응광, 이주영, 가수 이용, 진성, 김용임, 김나희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용은 “아침마당을 3년 정도 고정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나오니까 많이 바뀌었다. 10월은 대목이라 정말 바쁘다. 10월이 대목인 것은 좋은데 이젠 그 밖의 달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용은 1957년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진성은 “요즘 전국투어를 하고 있다. 용임 씨와 같이 다니고 있는데 어떤 분들은 부부인줄 알고 오해하시기도 한다. 12월까지 스케줄이 다 차 있어서 열심히 다니고 있다. 또 제가 나오면 전국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들이 기분 좋아하셔서 오늘 또 뻔뻔스럽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 “제 노래 중에 보릿고개가 있는데 가을 하면 봄에 땀을 흘려 심었던 벼가 익는 벼베기가 생각이 난다. 제가 어릴땐 농경사회 분위기였기 때문에 낫으로 제가 벼를 직접 베곤 했다. 이삭도 주웠었고 고구마도 캤었다. 저는 어려서부터 저 스스로를 책임지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갱년기의 계절이다. 차를 타고 지방공연을 다니면 어둑어둑해질때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가을을 타고 무릎까지 시리다. 초등학생 운동회때 넘어졌는데 그래서 그뒤로 계속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노래하고 늦게 들어오면 어머니가 홍시를 항아리에 넣어놨다가 주곤 하셨다. 몸매 생각한다고 뿌리치곤 했는데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도 죄송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가수 진성과 김용임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성악가 이응광, 이주영 씨는 부부다. 부부는 “뱃속에 아이가 있는데 이렇게 함께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셋째인데 남편이 보는 사람들마다 다둥이 할인 안되느냐고 해서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희는 “트로트계의 비타민이 되고 싶다. 사실 제가 요즘 공연을 정말 많이 다닌다. 떨리지가 않았는데 아침마당 무대는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 이맘때 가을쯤엔 지금이랑은 또 달랐었다. 작년 가을엔 개그우먼 생활을 접고 본집에 들어갔다. 그 이유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어서 개그우먼이 됐는데 생각보다 웃음을 드리지 못해 자괴감이 들었다. 또 계절이 주는 외로움이 있어 감정기복도 심하고 그랬다. 그래서 본집에 들어가 조용히 지냈는데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산책도 하고 하늘도 보고 자연을 보며 힐링을 했었다. 엄마랑 손잡고 같이 노래도 불렀다. 지금 제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됐다는 거는 엄마 덕분이 아닌가 싶다. 올 가을에도 엄마랑 산책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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