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라디오스타' 엄홍길이 네팔에서 구매한 목걸이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 엄홍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엄홍길은 자신의 목걸이에 대해 "멋으로 차고 다니는게 아니라 부적”이라고 설명했다. 산을 등정하기 위해 네팔로 가면 동료들이 구매한다고.
그는 “히말라야 천연 원석으로 제작됐다”며 “사람의 눈과 비슷하게 생겨서 부적의 눈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흰두 쪽 사람들은 인간이 보지 못하는 제 3의 세계를 본다고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을 궁금해하자 허지웅은 “상상도 못할 정도”리며 “장비의 세계가 다 그렇다”고 50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엄홍길은 “(500만원보다) 위다”라고 설명했다.
엄홍길이 한 목걸이는 티벳 천주목걸이로 알려졌다.
산악인인 엄홍길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도했다. 그 후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등반대장 등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잘나가는 DJ들이 TV에서 뭉쳤다! 라디오에 ‘보이는 라디오’, TV에는 ‘들리는 TV’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