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와 함께 출연하는 펭수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자이언트 펭TV' 펭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오늘도 불사질러 볼까아에오"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펭수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촬영 당시 팬들 앞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던 펭수는 프레디 머큐리 뿐 아니라 래퍼로도 변신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EBS에서 선보인 새로운 캐릭터 중 하나인 펭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 중인 펭수는 독특한 목소리와 말투, EBS 김명중을 직접 언급하는 시원한 화법, 거침없는 행동 등으로 EBS 캐릭터가 갖고 있던 기존 틀을 깨고 나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펭수는 올해 나이 10살이고, 고향은 남극이다. 방탄소년단(BTS)와 같은 월드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헤엄쳐 한국까지 왔고, 현재는 EBS 연습생으로 활동 중이다. 팽수의 주거지는 EBS 소품실이다.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선보인 'EBS 체육대회(E육대)'를 통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펭수는 최근 엠넷, MBC, SBS 등 타 방송사까지 진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펭수 '짤방'과 굿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펭수의 정체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 펭수의 진짜 정체가 성우 혹은 배우라고 추측하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특별히 밝혀진 것은 없다.
펭수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또 다른 유튜브 크리에이트 도티(본명 나희선, 나이 34세)와 함께 출연한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와 도티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