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트롯’ 김나희가 핼러윈을 맞이해 과거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에 다들 할리퀸 할 때 나는…#내 친구들도 나를 못 알아본 분장 #좀비인 듯 #조커인 듯. 핼러윈 다들 재밌게 준비하고 계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나희는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머리와 입가에 번진 립스틱, 검은 메이크업으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다. 그는 퇴폐적인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모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섹시한 좀비가 있나” “뭘 해도 이쁘네요” “아 무서워하지만 넘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최근 그는 ‘미스트롯’에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나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침체기였다”라며 “얼굴에 여드름도 나고 살도 쪘다. 대학교 들어가서 관리도 하고 의사 선생님의 힘을 조금 빌리니 다시 이뻐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달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코 성형 수술을 2번 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김나희는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정미애, 김소유와 함께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나온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