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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딸 시온이와의 일상 공개…"밤마다 날아오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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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아내이자 배우인 한혜진이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4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온이에게서 밤마다 날아오는 편지♥ 엄마 코가 왜 저렇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시온이가 그린 그림이 담겼다. 엄마 한혜진의 모습과 함께 'I love you'라는 메시지를 남긴 시온이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시온이 눈썰미가 정확하네요", "엄마 화살코를 아주 잘 표현했네요", "예쁜 가족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기성용 /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기성용 /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지난 2002년 MBC '프렌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로망스', '1%의 어떤 것', 'TV소설 그대는 별', '굳세어라 금순아', '가시나무새', '따뜻한 말 한마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영화 '용서는 없다',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힐링캠프',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진행을 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13년에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딸 시온 양을 얻은 한혜진은 기성용의 시즌 중에는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해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33억원 연봉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은 지난 1월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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