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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 녹여주오’ 지창욱, 감기걸린 냉동인간 원진아에게 우리 그냥 이대로 가보자에 피디님 그럼 좋아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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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이 감기걸린 원진아를 걱정하고 원진아가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10회’에서는 냉동인간 미란(원진아)가 감기에 걸리고 동찬(지창욱)이 걱정을 하게 됐다.

 

tvN‘날 녹여주오’방송캡처
tvN‘날 녹여주오’방송캡처

 

방송국 홈페이지에 '고미란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미란의 나이가 사실 마흔네 살이며 동찬과 함께 냉동인간 실험에 참여한 피실험자로 방송국에 부정 입사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글이 올라오게 됐다. 이에 미란(원진아)은 자신 앞에 닥친 상황으로 혼자 울게 됐다.

동찬은 미란이 있는 곳을 찾았고 “너 왜 번번이 찾아다니게 만들어?”라고 하며 “내가 너 지켜줄게”라고 하면서 포옹을 하면서 위로를 했다. 다시 힘을 내기로 한 미란(원진아)은 자신이 냉동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SNS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찬(지창욱)은 감기에 걸려 누워 있는 미란(원진아)에게 “감기 맞아? 다행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 처럼 감기에 걸리는구나.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아플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란은 동찬에게 “50센치 떨어져 있어야하는 거 아니냐? 우리 너무 바짝 붙어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동찬은 미란에게 “내가 더 갈 곳이 없어. 우리 그냥 이대로 가보자. 아닌척 모른척 하지 말고. 그냥 이대로 가봐”라고 말했다.  이에 미란은 동찬에게 “피디님 그럼 좋아해도 돼요?”라고 고백했고 동찬은 “안된다고 하면 안할꺼야? 그런데 네가 먼저 그 말을 하면 어떻하니? 그럼 난 뭘해?”라고 물었다.

미란은 동찬에게 “뭘하냐하면 피디님도 그냥 날 좋아 해주면 돼요”라고 답했다.

또한 지훈(최보민)은 엄마 영선(서정연)에게 미란(원진아)이 아버지 병심(심형탁)의 첫사랑이며 미란 때문에 영선과 이혼을 요구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됐다.

또 이형두(김법래)는 황박사(서현철)을 납치해서 “냉동고의 전원을 끄고 냉동인간 프로젝트는 실패한 것으로 하라고 협박했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동찬과 고미란이 위험해 질거다”는 협박을 했고 황박사는 기범(이무생)을 해고 하게 됐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연기를 했다.

또한 김홍석 역에 정해균, 황병심 역에 차선우(바로), 황지훈 역에 최보민, 오영석 역에 송지은, 박경자 역에 오하늬, 황갑수 역에 서현철이 씬스틸러 역을 소화 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 줬다. 

'날 녹여주오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날 녹여주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tvN‘날 녹여주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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