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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어쩌다 FC의 속마음 토크...김요한 "안정환 감독에게 정말 상처 받은 적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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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 찬다’가 속마음 토크를 시작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27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에서 안정환은 “우리 사이에 쌓인 앙금을 푸는 게 좋겠다.”며 속마음 토크를 제안했다. 가장 먼저 나선 김용만은 “프로가 나랑 안 맞아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솔직히 했다,”고 말했고 “안정환 감독이 가진 권력이 부럽더라.”고 연이어 폭로했다. 안정환은 “이건 속마음 토크가 아니라 나 죽이기 아니냐.”고 반박했다. 양준혁은 “같은 종목의 친구가 왔을 때는 내가 존재감이 없나 싶어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며 위기감을 느낀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뭐든지 잘하는 여홍철은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여홍철은 “제가 재미없긴 하다.”며 “여홍철은 예능을 모른다는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전설들은 “축구도 잘하고 체조도 잘하지 않냐. 예능인도 아닌데 괜찮다.”고 위로했다.

허재는 “남들은 다 재미있는 건데 나는 재미있는 게 아니다.” 라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허재는 얼마전 ‘서울신정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아이들이 ‘허재’를 연호하는 걸 들으며 “내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인기가 있었나.”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그날 허재를 부른 건 그런 의미가 아니다. 만만한 사람을 부른거다.”라고 말했지만 허재는 “그것도 그렇지만 ‘뭉쳐야 찬다’를 하면서 어린 아이들도 알아봐준다는 게 좋았다.”며 긍정킹의 면모를 보였다. 김성주는 “우리 민율이가 허재 삼촌을 보고 농구 정말 잘했냐고 묻더라. 축구를 못해서 그렇다. 그래서 제가 또 자료를 찾아서 잘했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요한은 “안정환 감독님한테 정말 상처 받은 말이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내가 네 키였으면 스쳐도 골인이다 아니냐.” 물었고 김요한은 “정답이다.”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운동하는 선배들이 큰 키를 질투하여 했던 말이라 자주 밝히며 “이 말을 운동할 때 제일 싫어했던 말이다. 그래서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키가 정말 큰 장점일 수 있기 때문에 안타까 한 말이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키크다고 놀림 많이 받지 않았냐. 나도 그랬다.”고 하자 안정환이 “요한이는 잘생겨서 놀림 받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모태범은 처음 ‘어쩌다 FC’에 오고 “훈련이 이게 다야?” 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슴에 늘 빨간약을 바른다.”고 말한 안정환은 “어쩌다 FC를 하며 즐거웠던 순간이 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행복한 순간은 지옥 훈련 이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 안정환은 “훈련을 받고 힘들면 체력이 좋아진다. 그 생각이 드니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고 선수들은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꼈다."고 인정했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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