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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컴백 앞둔’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민혁, 미투 희화화 논란 사과 (전문)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10.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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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와 민혁이 컴백을 앞두고 미투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에 이어 멤버들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건은 25일로 거슬러간다. 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이호석미투’라는 이름의 익명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몬스타엑스 원호 미투 희화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호석은 원호의 본명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3월 열린 강남 팬사인회 토크 장면이 담겨 있다. 민혁은 마이크를 원호의 가슴에 갖다대며 “꼭지씨 말씀하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원호는 “미투 미투”라고 답했다. 여기에 민혁은 “꼭지씨 안 들리니까 크게 좀 얘기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이호석미투
트위터 이호석미투(@BOKOVQoqA84bhlz)

해당 영상은 27일 오후 8시 기준 조회수 50만 회, 리트윗 1만 회가 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타쉽 측은 “올 초 몬스타엑스의 팬사인회와 그간 활동 중 전혀 의도는 없었으나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행동과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스타쉽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그동안 지적해주신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그동안 신중치 못했던 언행을 깊이 반성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스타쉽과 몬스타엑스는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팬분들과 사회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배우며 채워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속사 측의 사과문을 본 대다수의 팬들은 멤버 본인의 제대로된 사과를 원했고, 이에 원호와 민혁은 26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원호는 “지난 3월 팬사인회에서 있었던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현장에 계셨던 모든 팬분들과 그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뱉은 말이 미투 운동의 의미를 훼손시킬 수도 있다는 점과 큰 용기를 낸 피해자분들께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제 부주의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며 “제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도대체 어떻게 저런 무지한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또 항상 힘이 되어주셨던 팬분들께도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린 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이번 일을 통해 제 부주의한 언행들이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깊게 깨닫게 됐다. 지금까지 제 행동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앞으로 매사에 신중하고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부족했던 부분을 더 많이 공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몬스타엑스 원호가 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저의 경솔했던 발언과 행동들로 상처받으신 분들과 팬분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다. 이번 일을 통해 저의 부주의한 언행이 다른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제 지난 행동들을 돌이켜보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매사 언행에 조심하고 신경 써야 했는데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일들이 많았다. 이미 늦었지만 저의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모든 면에서 성장하는 민혁이 되도록 노력하고 항상 생각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컴백을 단 3일 앞두고 발생했다. 2015년 5월 데뷔해 5년 차를 맞은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팔로우(Follow)’가 수록된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올 초 몬스타엑스의 팬사인회와 그간 활동 중 전혀 의도는 없었으나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행동과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스타쉽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그동안 지적해주신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그동안 신중치 못했던 언행을 깊이 반성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스타쉽과 몬스타엑스는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팬분들과 사회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배우며 채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몬스타엑스 원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원호입니다.

지난 3월 팬사인회에서 있었던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현장에 계셨던 모든 팬분들과 그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뱉은 말이 미투 운동의 의미를 훼손시킬 수도 있다는 점과 큰 용기를 낸 피해자분들께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제 부주의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도대체 어떻게 저런 무지한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항상 힘이 되어주셨던 팬분들께도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린 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제 부주의한 언행들이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깊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행동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앞으로 매사에 신중하고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더 많이 공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몬스타엑스 원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하 몬스타엑스 민혁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민혁입니다.

저의 경솔했던 발언과 행동들로 상처받으신 분들과 팬분들에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의 부주의한 언행이 다른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제 지난 행동들을 돌이켜보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매사 언행에 조심하고 신경 써야 했는데,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늦었지만 저의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모든 면에서 성장하는 민혁이 되도록 노력하고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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