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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전국노래자랑’서 나이 잊은 가창력과 열정 뽐내… 이혜리의 뜨거운 열창까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0.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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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0월 27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장호원 농산물유통센터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번재 무대는 트로트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가수 최진희(나이 63세) 씨가 장식했다.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사랑의 미로’는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이 따라 부를 정도다. 장미, 백합, 튤립 등 모든 예쁜 꽃을 다 섞어도 부족함이 없는 최진희 씨는 이번 무대에서 ‘와인’을 열창했다.

앞서 첫 번째 무대는 가수 이혜리(나이 53세) 씨가 장식했다. ‘자갈치 아지매’로 유명한 이혜리 씨는 전통 트로트 가수다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혜리 씨는 <들꽃처럼>, <혼자 사는 여자>, <당신은 바보야>, <12시에 만납시다>, <고추 / 모르나 봐>, <아이 좋아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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