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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57-58화, ‘은동주’ 친부모의 이름과 나이는? ...“우리 엄마 이름이 고은희였네요” 한지혜 28년만에 도둑맞은 인생 되찾아! (2)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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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6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이성욱(문지윤)을 다시 찾아가 계속해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차필승(이상우)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기억이 조작이요? 가능합니다”라고 말한 의사의 말을 실낱같은 희망으로 붙들었다. 찾아온 차필승을 향해 이성욱은 “왜 자꾸 찾아와요. 더 할 말 없다니까요. 전 교통사고 당한 게 아니고, 죽으려고 한강에서 굴렀어요!”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 말에 차필승은 “당신 억울하지도 않아? 사고 난 것도 모자라서, 당신 인생에서 넉 달을 도둑 맞았잖아! 그 시간동안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애들은 매일 아빠가 그리워서 울며 잠들었다고, 당신 반드시 그 시간 되찾아야해!”라고 대답하며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말에도 이성욱은 계속해서 신난숙이 자신을 도와줬다고만 이야기 했다. 결국 그는 끈질긴 차필승의 추궁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협조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그는 차필승의 차에서 새로운 단서를 기억해냈다. 이성욱은 “입술, 붉은 입술, 차 안에 있었어요. 입술이...”라고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드디어 단서를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차필승은 한기영과 후배 형사에게 신난숙 차량에 입술 모양의 쿠션이나 방향제 악세사리가 있는지 확인해보라 지시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결국 두 사람은 이성욱이 이야기 한 단서를 맞게 찾았고, 해당 사진을 확인한 이성욱은 “맞아요, 형사님 말이 맞아요. 이 여자가 나를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라고 말하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드디어 사고 당시 자신을 차에 태우고 가던 신난숙의 모습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야 증거를 잡을 수 있음에도, 이성욱은 어느 병원인지 도저히 기억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 차필승은 그나마 한 시름 놓으며 “괜찮아요, 이제부터 하나씩 찾아 가면 돼”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는 마지막 단서를 찾아 신난숙을 구속 시킬 수 있게 될까.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은동주(한지혜)의 호적과 주식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변호사는 “오늘부로 모든 소송에서 승소해서 주식과 호적, 정리 끝났습니다”라고 듣던 중 반가운 소리를 하게 되었고, 그녀는 드디어 자신의 제대로 된 ‘가족관계증명서’를 받게 되었다. 그 가족관계증명서에 적혀있는 은동주의 부모는 바로 ‘은정수’와 ‘고은희’였다. 드디어 그녀 부모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비록 두 사람 이름 옆에 둘 다 ‘사망’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었지만, 이제야 제대로 된 서류를 받게 된 것이었다. 은동주의 아버지 은정수는 1957년 10월 27일생이고, 어머니 고은희는 1957년 12월 12일 생으로 둘 다 살아있었다면 만 62세의 나이다.

서류를 받아든 그녀는 “우리 엄마 이름이 고은희였네요, 고은희 엄마”라고 이야기 하며 목을 메였다. 그녀의 모습에 변호사 역시 “이제야 28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사비나씨 모녀한테 도둑맞은 인생을 되찾았으니까요”라고 이야기 하며 소회를 전했다. 고맙다고 말하는 그녀의 눈에는 감격과 벅차오름 그리고 눈물이 가득 맺히게 되었다. 이어서 차필승과 은동주는 약혼식 전날 그녀의 부모님 묘를 찾아가 인사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한다.

다음주(11월2일)부터는 후속작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36부작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토요 주말 드라마는 ‘두 번은 없다’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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