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하니 좋다는 친오빠에 "꿈 깨. 소개해줄 수 없어"…'폭소'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친오빠와 데이트를 즐겼던 당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에서는 친오빠와 함께 데이트에 나선 솔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솔지의 친오빠는 방송에서 솔지에 "EXID 중 한 명을 나한테 소개시켜준다면 누굴 해주겠냐"라고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에 솔지는 고민 없이 1초 만에 본인의 이름을 대답했다.

그러나 솔지의 오빠는 정색을 하며 "걔 싫어. 다른 애가 좋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솔지는 "AB형인 하니, LE는 오빠와 안 맞을 것 같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솔지의 친오빠는 "내 전 여자친구가 AB형이었다"라고 하니에게 계속 호감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솔지는 "답정너냐? 설마 하니로 생각을 하고 물어본 것이냐"고 추궁했고, 그의 오빠는 "난 센 여자 좋아해"라며 계속 하니와의 소개팅을 요구했다.

이에 솔지는 "그래, 하니 소개해줄게"라고 하면서도 "꿈 깨.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가족을 소개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