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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경호-김태우 "인순이 '누나'라고 부른다", 인순이의 '또' 열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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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상 기자] 26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30년 넘게 한국 최고의 여성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은 가수 인순이 전설로 출연한다. 오늘 방송에는 뮤지컬 '세종, 1446'의 세 주연 배우 남경주, 정상윤, 김준영과 김경호, 허각, EXID 솔지, 엔플라잉 유회승, 크로스오버 팀 미라클라스 등 6팀이 출연한다.

KBS 2 불후의 명곡 캡쳐
KBS 2 불후의 명곡 캡쳐

김경호는 헤비메탈 밴드로 편곡한 인순이의 '또'를 선곡했다.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경호는 "누나(인순이)가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와주시고 편하게 누나라고 꼭 부르라고 해주신다."며 전설 인순이에 대한 친근함과 존경을 표했다. 웅장한 종소리와 일렉 기타 연주와 함께 김경호는 '또'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의 중간 김경호는 관객들을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내일 아침 목소리 쌩쌩한 사람 있으면 미워할거야"라며 능숙하게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했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며 박수를 치며 김경호를 향해 환호를 보냈다. 후반부에는 김경호 특유의 고음 애드리브로 무대를 이끌어가며 전설적인 로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태우는 "저때 박진영 형이 저 곡을 인순이 선배님께 드린다고 엄청 긴장했었다."며 발표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허각은 김경호가 고등학교 시절 김경호의 노래를 즐겨 들었다며 "전설이 전설을 노래했다"고 말했다. 솔지는 "저는 진짜 교주를 보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KBS 2'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