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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17회, 휘인 X 화사 하나뿐인 11년 단짝! ...“너 너무 멋부렸어” 티키타카 절친들의 고향전주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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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5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오랜만에 한혜연과 화사가 함께 하게 되었다. 본격 일상 공유에 앞서서, 한혜연은 기안84의 패션 스타일링 화보 촬영 성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서로 하겠다고 난리였는데”라고 이야기 했지만, 옆에서 듣던 기안은 “제가 듣기로, 한 군데에서 간신히 부탁받았다고”라고 솔직하게 사실을 밝혀버리고 말았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기안이 촬영하게 될 화보는 무려 10페이지 가량의 내용이 실리게 되는 것으로 이전에 모델이었던 성훈(방성훈)도 그렇게는 화보 촬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인터뷰 화보가 아닌 ‘패션 화보’이기에 기안 역시도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경험이 있던 성훈은 “진짜 힘들거야”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근데 경각심을 살짝 준 게, 저는 운동을 시작한 지가 좀 됐고, 시언이 형도 요즘 운동을 꾸준하게 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기안도 운동을 시작하며 건강한 삶과 성공적인 화보도 손에 쥘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다뤄진 일상은 바로 ‘전주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등장한 출연진은 바로 교복을 입은 휘인과 화사였다. 두 사람의 교복차림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고향친구로, 무대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 절친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휘인과 화사는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이후 데뷔까지 11년 동안 참우정을 쌓아왔다.

화사는 사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워낙 붙어있던 시간이 많다 보니까 막 계획을 짜는 그런걸 해본 적이 없어요, 휘인이랑은. 왜냐하면 매일 보니까”라고 이야기 하며 이번 여행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녀는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지지 않았나 싶어서 우리 오랜만에 고향이나 가자 해서”라고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 오히려 자주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휘인과 화사가 입은 교복은 실제로 두 사람의 중학교 교복이라고 한다. 세일러교복을 입고 이동하던 두 사람은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화사는 “우리 진짜 중딩 된 느낌?”이라고 말했고, 그 말에 휘인은 “근데 너 살짝 에러가 있어”, “굽이 너무 높아”라고 말하며 살짝 경계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11년 절친들의 고향 여행은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차게 될지 기대가 된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헨리, 성훈(방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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