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2019 드라마 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윤경우(최원영 분)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2019 드라마 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 윤경우는 한 때 반짝 스타였던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스카우터로 일을 하는 중이다. 윤경우는 짧았지만 뜨거웠던 그 시절의 영광을 붙잡고 살고 ‘허세’가 가득한 남자다. 윤경우는 스카우트를 기다리던 선수의 부모님이 준 ‘돈봉투’까지 챙긴다.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 놀았던 윤경우는 스카우터 팀장이자 경우의 친구같은 선배 박종만(김지훈 분)으로부터 “큰일났다. 너 그래서 내가 적당히 받아먹고 다니라고 하지 않았냐.”는 이야기를 듣는다. JK드래곤즈의 단장인 이황의(이황의 분)는 “너 이제 돈까지 받냐. 돈 받아먹는 스카우터? 이거 완전 기사감이다. 외부에 알려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항의는 “네가 괜찮은 용병을 데려온 적이 있냐, 스카우트를 제대로 했냐. 오늘부로 해고니 당장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
해고 위기에 처한 윤경우에게 박종만은 “찾아가서 받은 거 돌려주고 빌기라도 해라.”고 말하지만 윤경우는 “내가 돈이 어디 있냐.”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박종만은 “강릉가서 선수 하나 데려와라.”며 곽재원(이도현 분)의 프로필을 받는다. 박종만은 “원래 우리가 데려오기로 했는데 브로커가 붙은 것 같다. 메이저 진출을 하겠다고 난린데 사장은 곽재원 잡아오라고 난리다. 너 살릴 사람이다. 잘 기억하고 노력해라.”고 말한다. 윤경우는 곽재원을 만나기 위해 강릉으로 향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스카우팅 리포트'는 금일 KBS2에서 23시 15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