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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1화, “니들 다 X됐어, 새끼들아. 내가 곧 박살내러 갈 거거든” 이승기 교란작전 성공! ...“저쪽이 당나귀라면 여긴 적토마다” 총알통닭에 있는 총알해커! 그의 정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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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5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다시 살아난 강주철(이기영)과 고혜리(배수지) 그리고 차달건(이승기)가 암호명 ‘배가본드’로 다시 뭉치게 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강주철은 국정원 사람들에게는 죽은 인물로 자신을 속이고, 총알통닭에서 은밀히 활동중이었다. 총알통닭 사장님은 바로 배우 김선영이 담당하고 있다.

강주철은 고혜리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배가본드로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말하며, 밀항하고 있는 배가 언제 도착하는지 물었다. 현재 차달건과 함께 타고 있는 배는 15일 오전 9시 인천 제1컨테이너 부두로 도착예정이다. 컨테이너 넘버는 ‘KHCH 35679-19’이다. 여기까지 들은 강주철은 “민재식이 니들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어. 교란작전이 필요해”라고 이야기 하며 새로운 작전을 제시했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두 사람의 등장으로 국정원은 발칵 뒤집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민재식(정만식)과 윤한기(김민종) 그리고 한기수(김민서)만 흥분한 상태였다. 우선 세 사람에게 던져진 떡밥은 김우기(장혁진) 등장 영상으로, 스페인 남단 항구에서 모로코 행 배를 탄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우기가 등장한 곳은 거기 뿐만이 아니었다. 프랑스 드골 국제공항, 이탈리아 나폴리 항구, 터키 안탈리아 공항 등 전세계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민재식은 “이거 실시간 맞아? 아니 쟤네가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국정원에는 차달건이 보낸 영상이 도착했다. 그는 “국가를 위해서 불철주야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운을 떼더니 이어서 기태웅, 민재식 이름을 부르며 신경을 자극하는 말을 던졌다.

차달건은 “니들 다 X됐어, 새끼들아, 내가 곧 박살내러 갈 거거든”이라고 말하며 그들을 비웃었고, 이 말을 들은 윤한기 민정수석은 “영상 끊어, 접속 차단시키라고요!”라고 소리쳤다. 접속을 끊자마자 윤한기는 IP추적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를 물었고, 이미 상황을 예견하고 있던 기태웅(신성록)은 그의 행동을 주시했다.

위치추적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이는 국정원을 상대하기 위해 강주철이 준비한 것은 바로 ‘총알통닭’의 비밀병기였다. 불안한 고혜리는 “국정원 시스템이 최첨단인데 정말 위치추적 안 당합니까?”라고 물었지만, 강주철은 “그건 걱정 안 해도 돼”라고만 말할 뿐이었다. 답답한 차달건 역시 “아니 그 닭집에 대체 뭐가 있는거예요?”라고 물었다.

강주철이 “저쪽이 당나귀라면 여긴 적토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모든 암호와 기호에 천재적인 두각을 자랑하는 해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IP추적을 더 완벽하게 따돌리기 위해 말실수 하나라도 조심하며 정신 바짝 차리라 당부했다. 과연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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