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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1화, ‘CPK3061’ 블랙들만 사용하는 비밀 극약! ...총알통닭 X 배가본드 본격 수면 위! 김선영 총알통닭 사장님으로 등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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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5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민재식(정만식)이 자신과 반대편에 있는 국정원 직원들을 사찰하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그는 본격적으로 윤한기(김민종) 청와대 민정수석과 손을 잡고 수면 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강주철(이기영)을 독살로 죽이고 김우기(장혁진)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게끔 상황을 조작하고 있었다. 과연 그의 끝은 어떻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강 국장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공화숙(황보라)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에게 찾아간 사람은 바로 기태웅(신성록)으로, 그는 김세훈(신승환)과 국정원 내에서 몇 안 되는 강주철과 같은 라인이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공화숙은 “아니 의사가 내 앞에서 사망선고까지 했는데, 강국장님이 예수님도 아니고, 어떻게 살아납니까?”라고 말하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시간은 일주일 전으로 흘러간다. 기태웅은 일주일 전, 탕헤르 국제공항에서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그 전화는 바로 다이나믹 사의 에드워드 박(이경영)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에드워드는 “지금 들고있는 전화기가 민재식 국장의 휴대폰과 연동돼 있어서, 모든 행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서 “국정원 내부에서 누군가 커버해주지 않으면, 김우기를 데려와도 법정에 데려가지 못할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기태웅 씨.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항공기 테러사건의 배후로 대한민국 정부가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이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기태웅은 “그쪽도 곧 도청당할 겁니다. 조심하십시오”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어서 기태웅과 김세훈은 민재식(정만식)을 도청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알게 된다. 민재식은 “강국장한테 먹여”라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했다. 그는 한기수(김민서)로 국정원 내 민재식의 오른팔이다. 민재식은 계속해서 “그냥 발작 좀 일으키다가 심장 마비로 죽을거야. 부검은 절대 안 돼. 그 새끼 가족도 없으니까, 그냥 니가 싸인해서, 화장 해”라고 이야기 했다. 이 말을 들은 두 사람은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기태웅은 ‘총알통닭’에 연락했고,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총알통닭의 사장님(김선영)이었다. 그녀는 강 국장에게 사식을 넣어주고 있었는데, 공기밥 안에 몰래 쪽지를 주고 받고 있었다. 쪽지 안에는 ‘국 / 독살 / CPK3061 / VAGABOND’라고 적혀있었다. ‘CPK3061’는 극소수 비밀 블랙들만 사용하는 비밀 극약이라고 한다. 약을 먹은 강 국장은 심정지로 쓰러지게 되었고, 바로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기태웅은 “심정지 5분 이내에 해독주사를 안 맞으면, 영영 못 깨어나”라고 공화숙에게 이야기 했다. 그녀는 “이 남자들이 제정신이 아니네. 그러다가 진짜 죽으면 어떡합니까?”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다행히도 강 국장은 심정지 5분 이내에 병원 내 심어져있던 간호사에 의해서 해독주사를 맞게 되었고, 살아나게 되었다.

기태웅은 공화숙에게 국정원 내에 또 다른 파트너로 함께 손을 잡자 이야기 했다. 그는 “고혜리가 김우기 데리고 나타날거다. 강국장님을 도와 줄 사람이 필요해”라고 이야기 했고, 그 말에 공화숙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그녀는 기태웅과 손을 맞잡을 수 있게 될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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