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최광일의 총에 맞고 구사일생으로 수술에 성공한 윤소이가 최성재를 용서하자는 말에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8회’에서 장 회장(정한용)은 양집사(서경화)에게 광일(최성재)가 시월(윤소이)에게 총을 쏴서 위독하게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허탈해했다.
유월(오창석)은 수술실 앞에서 이대로 시월(윤소이)이 세상을 떠날까 봐 불안해 했고 광일은 시월이 걱정돼 몰래 숨어서 지켜봤다.
태준(최정우)은 광일(최성재)의 소식을 듣고 광일에게 “당장 외국으로 떠나라”고 말했다. 광일(최성재)은 전화애서 “내가 시월(윤소이)이를 죽이려고 했다”라고 오열하자 태준은 “니가 왜? 너 자수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라. 해외 도피를 하라”고 말했다.
또한 시월(윤소이)는 구사일생으로 수술에 성공하고 의식을 회복한 후 유월에게 “광일 씨 실수로 쐈다고 하자. 광일 씨가 자살하는 거 막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월(오창석)은 “광일(최성재)이 나를 쏘려고 했다. 내가 부처야? 예수야? 왜 다를 나한테 용서하래. 최광일 부자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 내가 왜?”라고 답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