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래퍼 재키와이(나이 24세, 본명 홍예은)가 인디고 뮤직을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5일 재키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금까지 인디고뮤직의 재키와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인디고 뮤직은 공식 SNS에 "재키와이가 당사와 합의 하에 이날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재키와이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도 재키와이의 앞날을 축복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재키와이는 지난 2013년 화나(FANA)의 ‘The Ugly Junction’이 주최한 여성 래퍼 컴피티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힙합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EXPOSURE’으로 정식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1월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 뮤직에 영입된 그는 ‘Neo EvE’, ‘Enchanted Propaganda’, ‘띵’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여름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한 영비가 윤비와의 디스 배틀 도중 "알려줄게 우리 차이 형 동생 스윌비, 내 누나 재키와이"라고 언급한 후 주요 포털사이트에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