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윤여정-김혜자, 풋풋한 ‘젊은시절’ 사진 공개…‘소녀감성’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나문희, 윤여정, 김혜자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7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질문에 답했다. MC 조형기는 1976년 드라마 출연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들고 왔다.

해당 사진에는 김혜자의 젊은 모습을 비롯해 나문희, 윤여정, 김윤경, 故남정임 모습이 함께 담겨 있었다. 

당시 젊은 나이에 노역을 맡는 것에 속상함이 없었다는 김혜자는 “1기 탤런트였기에 선배가 없어 엄마 역을 할 사람이 없었다. 사람이 없는데 그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엄마 역을 잘할까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는 “촬영할 때만 가면 그 동네에 있는 개들이 짖는다. 내 집이라는 마음으로 강아지들에게도 인사하고 그랬다. 연기를 하려면 그래야한다”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