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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VIP’ 신재하 “극중 표예진보다 6개월 선배, 사고 더 많이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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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재하와 표예진이 ‘VIP’서 신입사원 역으로 활약한다.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이정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신재하 / SBS
신재하 / SBS

극중 VIP전담팀 신입사원 마상우 역을 맡은 신재하는 “막둥이 역이다. 사고를 많이 쳐서 옆에 계신 선배님들께 많이 혼나기도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려는 친구다. 본의 아니게 앞으로 나올 비밀들을 캐릭터에게 전달하는 우체부 역할을 맡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표예진은 VIP전담팀 신입사원 온유리 역에 대해 “흙수저 인생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전담팀 발령을 받게 된 아이다. 굉장히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생존 본능이 강하고 필사적으로 사는 아이”라며 “자기한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잡초처럼 버티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표예진 / SBS
표예진 / SBS

또한 표예진은 신재하와의 호흡에 대해 “전담팀이 다 같이 활동하고 세트가 많아서 항상 같이 있었다. 재하 씨가 저보다 선배님이었지만 사고를 많이 치고 저는 막내처럼 대한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선배님들을 많이 따라가고 닮아가려고 했던 부분, 저 스스로를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세계기 때문에 굉장히 다른 이질감을 느꼈던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재하는 “극중에서 유리보다 6개월 정도 먼저 입사한 선배다. 막둥이긴 하지만 선배인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사고를 더 많이 친다”며 “유리가 하나를 알려주면 두 개, 세 개 혼자 해나가는 캐릭터라면 저는 하나 알려주면 그걸 다 깎아먹는다. 그래서 많이 혼나기도 하는데 처음 입사한 신입사원분들이 보시기에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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