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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이승기 집에서 신성록-박아인과 ‘본방사수 中’…나이 무색한 케미 (ft. 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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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수지가 이승기 집에서 ‘배가본드’ 출연진과 다함께 본방사수에 나섰다. 

지난 11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배가본드 본방사숮 (feat. 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이승기 집에서 신성록-박아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바라만 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가본드’ 팀의 얼굴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올해 나이 26세인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miss A) 싱글 앨범 ‘Bad But Goo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청순한 비주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인기를 누린 수지는 미쓰에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수지 인스타그램

음악 활동과 함께 수지는 KBS2 ‘드림하이’로 연기 도전에 나섰고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김홍주 역을 맡으며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그는 최근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와 ‘배가본드’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수지가 이승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첩보물로 ‘방랑자’라는 뜻을 가졌다. 

극중 이승기는 스턴트맨 차달건을,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이에 ‘구가의 서’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재회해 두 사람의 케미에 시선이 쏠렸던 바, 이승기와 수지는 ‘배가본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호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총 16부작 드라마 ‘배가본드’는 촬영을 마친 상태며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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