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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강남, ‘정글의 법칙’ 시절 문가비-곽윤기와 나이 잊은 케미…“결혼하고 보니 또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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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상화-강남 커플을 향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었던 ‘정글의 법칙 in 스리랑카’ 출연 당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 39기 in 스리랑카! 벌레랑 모기 무써월~~~~~~~ #문가비가벌레잡아줄테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시 ‘정글의 법칙 in 스리랑카’에 출연했던 강남-이상화를 비롯해 문가비, 곽윤기, 정세운, 김성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항에서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들 사이 이상화-강남의 앳된 얼굴에 시선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두 분 이때부터였군요”, “다들 사이 엄청 좋아보이네요”, “결혼한 거 알고보니까 되게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빙상여제다.

이상화 인스타그램

그는 완벽한 실력뿐만 아니라 ‘우리 집에 해피가 산다’,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긴 바 있다.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로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Say My Name]을 발매하며 엠아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는 ‘정글의 법칙’, ‘청년 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28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인연을 맺으며 열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국적의 강남이 한국 귀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9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모락모락 피어나던 결혼설을 인정했고 누리꾼의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졌다. 

10월 부부가 되기 전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은 두 사람은 빠른 결혼에 제기된 혼전임신설을 부인하며 서로가 서로의 ‘덕후’인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유 중이며 지난 12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이상화는 올해 31세이며 강남은 올해 33세로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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